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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0,16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01 조회수387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0,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Ecce ego mitto vos sicut oves in medio luporum; estote ergo prudentes sicut serpentes et simplices sicut columbae.  

Look, I am sending you out like sheep among wolves; so be cunning as snakes and yet innocent as doves. 

새김 

16ㄱ절(=루카10,3)은 어록에서 따온 것입니다. 16ㄴ절은 일종의 처세술 속담이었는데 마태오가 채록했습니다.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라시니 상반되는 처신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처신하라는 말인가요? 그걸 알면 처세하기 쉽겠습니다. -정양모 신부, 200주년신약성경주해 67쪽  
이리떼 가운데 양을 보낸다는 말로써 박해를 예견하는 구절로 잘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7절이하). 이 비유는 그리스 문헌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다 문헌(에즈라5,18)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무리는 아직도 남아 있는 양들을 위한 보호자는 아닙니다. 제자들에 있어서 출발이라는 것은 불확실성에로 뿐 아니라 더욱이 무방비 상태에로 모험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본잘적인 기능이 됩니다. 물론 마지믹 말씀은 일부러 하려는 순교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영리함이 외교적인 계략이 되어서는 안되며 가면을 쓰지 않는 삶의 순수함 속에서 거짓없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도망할 수 있는 가능성(10,23)이나 또는 하느님 자신으로부터 받은 이성적인 변호를 할 수 있는 가능성(17절이하)도 철저히 남아 았습니다.-E 슈바이처, 국제성서주석 ‘마태오복음’ 253쪽 
 
 

묵상 

이리의 본성은 항상 이 세상 안에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과 무리지어 표호하는 사람은 누구나 세상의 친구이며 하느님의 적입니다. 세상만이 유일한 친구인 사람들은 화를 입을 것입니다. 

기도 

착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은 저희를 이 세상 안에 보내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이 세상의 길이 아니라 주님만을 항상 따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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