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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며 춤추며" : 헨리 나웬 신부 지음 (1)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04 조회수449 추천수2 반대(0) 신고

 

"살며 춤추며"

              저자 : 헨리 나웬 신부

 -머리 말-   (1에서 8까지)

"집으로 가는 길"에서 기억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모아둔 것입니다.

1, 나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내면의 방"이었다.

2, 내 휴가 계획이 마지막 순간에 취소되자 나는 당연히
   실망감에 빠져들었다. 그날 밤,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춥고 어두운 서재에서 기도하기로 마음 먹었다.

3, 영성생활이 반드시 완벽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뿐 아니라
   인간의 상처를 껴안고 그 안에서 일하고 변화시키는 힘을
   발견하는 것임을 사람들은 배웠다.

4, 나웬은 우리가 자신의 깊은 불안 가운데서 우리 삶이 흔들리고
   긴장하는 여러 극단(極端)을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5, 여러 극단은 우리가 그 안에서 순수한 영성생활을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말해 준다.

    첫 번째 양극인 외로움과 홀로 있기(solitude)는 자신과 연관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무치는 외로움과 홀로 있고자하는 강한 요구가
    함께 있음을 깨닫는다.

    두 번째 양극인 적의와 환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결정한다.
    사람들을 무조건 환대하는 대신 동료들을 적대시할 수 있음을
    우리는 차츰 깨닫는다.

    세 번째이자 나웬에게 가장 중요한 양극인 미망(illusion)과
    기도(prayer)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를 결정한다. 

   우리는 자주 "우리의 가장 깊은 자아 속에 감추인 기도라는
   믿기 어려운 선물"(영적 발돋음)을 탐색하는 대신, 자기 운명을
   온전히 통제하는 줄 알고 행동한다.

6, 영성생활이란 외로움과 홀로 있기,적의와 환대, 미망과 기도라는
    양극을 끊임없이 오가는 움직임이다.

    외로움과 적의의 미망(illusion)을 아프게 고백할수록 우리는 홀로
    있기와 환대와 기도로 우리 인생을 바라본다.

7, 나웬은 외로움*적의*미망을 지나치지 말라고 권한다. 바로 그것이
    홀로 있기*환대*기도로 가는 길이다.

   낡은 삶 한복판에서 새로운 삶을 만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모호성과 불확실성, 아픈 상황에 대한 신중하고
   정직한 발언이 우리에게 희망과 쇄신을 가져다 줄 수 있다.

8, 미래에 대한 우리의 전망은 지금의 고통을 견디고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과 아픔을 나누는 데 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참된 기쁨은 슬픔 속에 감추어져 있고 춤추듯 신나는 삶은 
     고통 속에서 출발함"을 보여 주신다.    -계속됩니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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