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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위일체론에 대하여....
작성자김재기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05 조회수531 추천수1 반대(0) 신고
저는 분란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저의 신앙적 고백을 하기 위하여 이 글을 씁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저의 고백을 참고해 주셔서 먼 미래에 바르게 정정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군요. "^^....

도서관에서 쓰는 글이라 (30분 남았음) 잘 전달될지 모르지만
방금 신천지 추수꾼에 대한 글로 평소에 하고 싶어했던 말이 생각나서 여기에 쓰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삼위일체는 마치 촛불과도 같이 비유하셨고,
또 성령이 아버지가 되고 아들도 되면
아들도 아버지가 되고 성령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오해를 하게 된다는 점으로 많은 이들이 잘못 오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족직입으로 말해서 삼위일체란 (시간이 없어서....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합해져서 하나가 될 때
삼위일체라 하는데
이는 마치 한 나라의 왕국을 비유할 때 설명되는 것이란 것입니다.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을 통해서
그의 왕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들과 아버지는 하나다.
둘이 합하여 하나다. (이는 부부에 대한 해석)

또한 형제애에 대해서도 같은 뜻이라고 봅니다.

서로 뜻이 통하면 둘이 될 수 없고 하나라 합니다.
이는 사람의 생각인 속세의 판단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 즉 진리적인 이치로써 해명한 것입니다.

한 형제는 괴로워하고 다른 형제는 행복해 한다면
이는 한 형제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괴로운 형제와 같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동행한다면
이는 둘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라 합니다.

이와 같이 삼위일체를 해석하면 안될까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마지막장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가르쳐준 것을 지켜 행하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권한을 주셨습니다.

사실 권한이란 것은 그러한 능력을 수반할 때 가능한 것이지
그러한 일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면 그런 자격도 없고 하나마나한 권한입니다.

즉, 아는 것이 힘이다 하듯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일을 너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런 권한을 주시면서 명령하신 것이 아닌지요?

근데, 오늘날 삼위일체가 무슨 신비에 빠져서 신비운운한다면
이는 신비주의자들의 신앙이지
참다운 종교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신비주의는 신앙이 아니라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슨 신비운운하면서 삼위일체론을 논한다면
이는 바르지 못한 가르침이 아닐까요?

저는 아주 간단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심과 같이 모드가 우리안에 하나가 되게해 주십시오 하듯이
내 말 안에 너희가 거하면 너희는 내 안에 하나와 같이
나도 아버지 않에 하나인 것과 같이
나중에 오실 보혜사, 즉 성령도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해 준다 하듯이
성령이면 성령이지 성령이 아버지나 아들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성령이 사제들에게 임하셔서 사도들이 성령으로 감화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면
이 경우를 삼위일체론으로 합산하여 해석한다면 그럼, 사도들이 하느님 아버지가 되는 것밉니까?

아니잖아요?
때문에 삼위일체의 신비주의는 잘못 된 것이 아닐까요?

괜히 제가 이딴 주제로 미웁살까봐 겁납니다.
저는 관심없습니다. -.-...

(맨날 수난만 주니까 이제 싫어요. -.-....)

어째든 잘 생각해 보십시요.
부부가 합하면 하나라 하듯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부는 하나로서 절대로 이혼은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가 되면 곧 예수님과 함께 형제가 아닌지요?

그런데 어찌해서 오늘날 신천지 교회와 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하신다고 해서 그가 예수님이고 하느님이 될 수 있습니까?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루속히 (원래 있지도 않는) 교리를 정정하시고 새롭게 정리하시어
많은 이들이 미혹에 빠지기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이 삼위일체로부터 진리가 시작되어 영원한 생명의 일치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시간이 다 될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수정하고 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네요. 서튼 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여기 삼위일체에 대해서 혹시 반박하고 싶거나 주장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올려주세요.
제가 나중에 보고 답변을 올리면서 토론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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