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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13,8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07 조회수366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 7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13,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At ille respondens dicit illi: “Domine, dimitte illam et hoc anno, usque dum fodiam circa illam et mittam stercora,  

"Sir," the man replied, "leave it one more year and give me time to dig round it and manure it:

 새김 

13,6-9의 비유는 루카복음에만 나오는 특수자료입니다.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 백성을 뜻합니다(호세9,10; 미카7,1; 예레8,13). 그리고 열매 맺지 않는 나무를 잘라 버린다는 소재는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종말에 단죄의 심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3,7-9=마태3,7-10; 마태7,19). 예수님의 말씀에는 으레 역점이 끝에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8-9절에 비유의 뜻이 잘 드러납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할 기회를 한 번 더 주십니다. 그러나 지금 회개하지 않는다면 종말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비유의 뜻입니다.-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51쪽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삶에서 맺은 열매를 찾으십니다.
이를 위하여 가꿀 시간을 주십니다.
그러나 은총의 시간은 지나가고 심판은 다가옵니다.
오늘 저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은 무엇일까요. 

기도 

의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주님의 인내를 보여주십시오.
저희가 죽기 전에 주님을 위한 열매를 거두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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