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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길, 살과 피의 길 [인간을 살리는 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09 조회수325 추천수0 반대(0) 신고


[ 1 ]  세상이 지배하는 인간

'세상이 지배하는 인간'(세상 인간)이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말할 수 있다.
이는 인간변화 보다도 세상변화를 목적으로 삼는다.
다시말하면 인간이 아닌 세상을 먼저 우선해서 본다는 의미인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되어야 하기에 이런 세상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세상의 청사진'을 만들고 인간은 그 수단으로써 존재한다. 
분명하지만 이런 생각은 세상이 지배하는 것이다.
세상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세상의 영광을 취하고자 하는 인간은 도리어 세상의 지배에 속박되어 진다.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것이 바로 세상의 영광인 것이다.
인간의 영광이 아닌 것이고 인간은 이런 세상 영광의 도구화가 되는 것뿐이다.
인간이 세상의 도구가 된다.
가짜 인본주의 이다.


[ 2 ]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인간 세상)이란,
인간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말할 수 있다.
이는 세상변화 보다도 인간변화를 목적으로 삼는다.
다시말하면 세상이 아닌 인간을 먼저 우선해서 본다는 의미인 것이다.
인간은 이렇게 되어야 하기에 이런 인간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청사진'을 만들고 세상은 그 수단으로써 존재한다. 
분명하지만 이런 생각은 인간이 지배하는 것이다.
인간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로써 인간은 인간의 지배에 속박되어 진다.
인간이 인간을 다스리는 것이다.
세상은 인간의 도구가 된다.
참된 인본주의 이다.


[ 3 ]  사람이 사는 세상

'세상 인간'은 글자 그대로 세상의 지배를 받는 인간이며
'인간 세상'은 글자 그대로 인간의 지배를 받는 세상이다

사람이 사는 세상은
'세상 인간'이 아니라
'인간 세상'이어야 한다


[ 예시 ]  돈이 지배하는 인간 ( 술이 사람을 먹는다 )
[ 예시 ]  인간이 지배하는 돈 ( 사람이 술을 먹는다 )

세상은 점점 '돈의 욕심'이 끝없이 추구되는 세상이 되어져 갑니다.
부자이든 빈자이든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은 더욱 식어갈 것입니다.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그 세상이 도리어 인간을 지배해 갑니다.
인간은 인간 자신을 잃었습니다. (가짜 인본주의)
인간 안에는 인간이 아닌 세상이 살고 있습니다.
세상영광을 얻고자 한 인간은 그 세상영광을 위해서 세상의 수단(종)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세상이 사는 인간'으로 전락되어져 가고있는 것입니다.


[ 4 ] 여기서 예수님의 길이 드러납니다

가난한 과부의 착한 행동은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먼저는 하느님께 대한 하느님 사랑이며
다음은 이웃에 대한 인간 사랑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은 가난한 과부의 사랑의 행실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죽어가고 있었지만
가난한 과부에게서 인간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의 십자가 길입니다.
인간을 살리는 세상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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