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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13 조회수414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마태 5, 17-19)
 
주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내 안에 씨가 되어 뿌려져 심어지고,
줄기가 나오고 잎이 나와 조금씩 자라난다.
어제의 말씀은 어제의 것이 되어 자라고,
오늘의 말씀은 새로운 씨가 되어 뿌려져 심어지고,
내일의 말씀은 새롭게 다져진 토양을 기다린다.
 
주님의 말씀이 내리기 위하여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많은 것들은
무한히 나를 버려야 하는 아픔이 반복되어지고,
버려지는 아쉬움과 그 아픔 속에
새롭게 열어지는 온유한 빛으로 나아간다.
 
온유한 빛으로 들어오시는 주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나라가 저희 안에서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 위한 완전한 사랑입니다.
 
저희가 하는 미소한 모든 것에 완전한 사랑이 있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미 이루어진 아버지의 나라이며,
그 나라에 이미 살고 있는 큰 사람입니다.
 
하온데 주님!
그 잎은 무성하나 열매는 언제나 가서 맺으오리까?
마음은 열망하나 되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
그래도 또다시 주님 말씀 하나 하나 깊이
마음 안에 또박 또박 적어 사랑으로 완성해 나아가렵니다.
지혜를 주시고, 성실함을 주시고, 인내함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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