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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늘 속의 삶 :영혼의 양식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14 조회수361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늘 속 삶 ( 영혼의 양식)

우리는 가끔 미래를 내다보고 싶어한다.

"내년에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길까?
오년, 십 년 뒤에 나는 어디에 있을까?"하는
물음에는 답이 없다.

그러나 바로 다음 걸음을 내디딜 만한
빛은 충분히 있다.

한 시간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니, 내일은?

건강하게 사는 기술은 어둠에 묻혀 보이지
않는 것을 불안해하거나 불평하기 보다 지금 보이는
것으로 인생을 즐기는 데 있다.

바로 다음 걸음을 내디딜 빛은
충분히 있음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우리는 기쁨으로 인생을 해쳐 나갈 수 있고,
자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세상 모든 그늘을 한꺼번에 걷어 낼 거대한 빛 줄기를
구하는 대신 우리에게 있는 작은 빛으로 즐겁게 살자!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인간관계.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친밀한 관계와 만나고 싶지 않는
불편한 관계는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제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시간의 흐름을 만끽 해야 하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어려움과 시련이
계속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런 시련을 겪고 견뎌내어
서로 격려해가면서 고통가운데서 즐거움을 찾고,

순간마다 고비마다 환희와 신비가 곁들기에
우리는 짧은 시간에, 친구 서로 만나 위로하고 기쁨을
즐기기 위해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구지 불편한 관계에서
억지로 만나는 것은 서로 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 상할 친구는 그 나름데로 삶의 철학이 있고
그의 품성에 맞게 살기에,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

억지로 여러 사람과 많이 만나는 것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순간의 삶을 즐기지 못하면
영원한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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