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필립 1,21 

사실 나에게는 삶이 곧 그리스도이며 죽는 것이 이득입니다.  

Mihi enim vivere Christus est et mori lucrum.  

Life to me, of course, is Christ, but then death would be a positive gain. 

새김 

재판의 결망을 예측할 수 없는 바오로는 자기 몸은 그리스도의 소유라고 하면서(1코린6,12-20; 로마14,8 참조), 살아서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전하거나 (“살든지”) 아니면 그분을 위해 순교하거나(“죽든지”) 모든 일이 그분의 영광이 되기를 바랍니다(20절).-진 토마스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047쪽 

묵상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지 않는 삶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삶입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구해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은총을 주시고 성령과 일치하여 하느님 아버지와 친교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은 우리를 지옥으로 이끄는 죄스런 옛 자아가 완전히 죽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기도 

예수님,
저희는 주님을 위해 살고 주님을 위해 삽니다.
예수님,
저희는 살거나 죽거나 주님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