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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모두 하느님이 주신 선물(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3 조회수312 추천수4 반대(0) 신고

그 모두 하느님이 주신 선물(마태 6, 24=34)

 

 

하느님의 나라는 하루의 양식,

하느님의 나라는 서로의 사랑,

하느님의 나라는 영원한 행복,

하느님의 나라는 하느님만을 찬미합니다.

 

매우 여린 풀잎들과 꽃잎들도

그날 하루의 햇살과 공기와 바람에서

하느님의 사랑으로 돋아나고 피어져,

저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자라납니다.

 

식물들이 하느님 사랑의 축복으로 자라면서

작은 벌레들과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며 감사드리고,

저희에게는 그 향긋한 내음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알립니다.

 

저희만이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떠나

오른쪽에는 재물을, 왼쪽에는 마지못해 하느님을 모시고,

어제의 재물과 오늘의 양식과 내일의 창고를 걱정하며,

하루하루 믿음 없이 살아갑니다.

 

저희에게 하느님에 대한 작은 믿음이라도 있다면

모든 고난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나오고,

그 고난들은 축복이 되어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저희에게 하느님에 대한 작은 사랑이라도 있다면

하느님의 숨결이 평화로이 내려 앉아,

모든 걱정들과 어려움이 근접하지 못하여 비껴가고,

하느님의 나라만이 저희에게 소중하여 그 의로움을 구합니다.

 

 

저희가 입고 먹고 마시는 것, 그 모두 하느님이 주신 선물!

그 축복을 자유롭게 누리는 마음은 행복합니다.

그 마음에는 지나간 아쉬움이 없고, 오늘의 양식으로 감사드리며

내일의 소중한 생명을 하느님께 의탁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느님!

저희에게 오늘 하루의 영혼과 육신 양식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일의 모든 일들은 하느님께 의탁하는 복된 마음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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