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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3,34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3 조회수341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 2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Ierusalem, Ierusalem, quae occidis prophetas et lapidas eos, qui missi sunt ad te, quotiens volui congregare filios tuos, quemadmodum avis nidum suum sub pinnis, et noluistis.

 'Jerusalem, Jerusalem, you that kill the prophets and stone those who are sent to you! How often have I longed to gather your children together, as a hen gathers her brood under her wings, and you refused! 

새김 

원문의 아페스탈메노이는 막연하게 “심부름 온 사람들”이라 번역할 수도 있고, 분명하게 예수사건을 전하는 “사도들”이라고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이스라엘백성을 감싸주시는 것을 이런 식으로 말한 사례가 신명32,11; 이사 31,5; 시편36,8에 있습니다.-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55쪽
마태오와는 달리 성지주일 전에 이 기사를 배치한 것은 루카에게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박해를 받고 있는 교회가 주님의 재림을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기를 바랍니다.-Carroll Stuhlmueller, C.P. The Jerome Biblical Commnetary 147쪽

묵상 

하느님께서는 은총을 베푸시는 당신의 뜻에 오직 한가지 조건만을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자유의지입니다.
아무도 억지로 하늘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힘을 다하여 하늘나라를 열망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 마음을 밝혀주시고 저희의 뜻을 굳세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지선이신 주님을 인정하고 오로지 주님만을 간구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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