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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어) 하늘 나라에서 새로 태어난다는 거짓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4 조회수3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루카 1,57 - 66.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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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예언자로서 예수에 의해 증명되고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나지르 사람으로서 바쳐진 수행자이며, 메시아의 선구자, 선지자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청년시절에 황야에서 기도고행으로써 자신을 준비하고 부름 받을 때를 기다렸다. 요한의 세례에는 원죄를 사해줄 힘은 없다. 이 세례는 내심의 영성상징한 것이며, 이것을 받으려면 내심의 개선을 필요로 한다. 이 세례는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여지기 위한 회개에 의한 준비단계로서, 죄의 고백도 포함되어 있었다.그는 장차 오게 될 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마련하였다.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을 사양한 요한에 대해, 그리스도는 “모든 정의는 완수해야 한다”고 말하고 요르단강에서 요한으로부터 영세하였다.(예수는 죄인인 인류의 대표자로서 죄인처럼 세례를 받아야 하며, 그것은 구세주로서 완수해야 하는 의무라는 뜻) ......... <가톨릭 사전 참조>


세례자 요한은 당대에 누구보다도 메시아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 할 수 있습니다. 메시아와 관련된 그의 길이 있었다는 뜻입니다.세례자 요한은 장차 오게 될 그리스도 구속자를 위한 길을 마련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아 구속자를 위한 길을 또한 마련하는데 특별한 소명이 요구됩니다.

왜냐하면 거짓 그리스도, 가짜 메시아인 가짜 구속자라고 할 수 있는 '공동 구속자'를 주장하는 거짓말을 교회 안과 밖에서 강의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유일 구속자'를 부정하며, '공동 구속자'라고 하는 가짜 메시아를 인간 역사 안으로 끌어들여서 신자들을 속이고 있다 할 것입니다. 선한 빛의 가면을 쓴 그들은 "이리 떼"로써 교회의 중심인 양 처신하며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드는 '교만의 죄악'을 마리아의 이름으로 또 다시 퍼뜨리고 있다 할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고 말합니다. 엘리야는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을 벌인 하느님의 참된 예언자로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이리 떼"들이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린양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 들으며 거짓말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 5,42 - 43)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당대의 세례자 요한의 경고를 잘 알아 들어야 합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고 말할 생각일랑 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 수 있다." (마태오 3, 7- 9) '독사의 자식'들은 '뱀의 후손'(창세기)이다 할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 수 있다"와 같이 '하느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악마에게서 났고, 너희 아비의 욕망대로 하기를 원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로서, 진리 편에 서 본 적이 없다. 그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가 거짓을 말할 때에는 본성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가 거짓말쟁이며 거짓의 아비기 때문이다. ... 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태오 8,44 - 47)

뱀은 사탄이며 악마이고, 독사의 자식들과 악마의 자식들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다시 나지않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가짜 마리아의 이름 안에서 곧,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와 같이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에 따라 '뱀의 후손'들이다고 명명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반대말이 거짓말입니다. (사전적 의미를 말함이 아님)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마태,마르,루카)

하느님의 말씀(씨, 씨앗)에 불순종하게 만드는 이리 떼와 싸우는 엘리야의 정신을 지닌 세례자 요한입니다. 메시아 구속자의 길을 마련하는 세례자 요한입니다. 다음의 예수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새로 태어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왜 말씀으로 새로 태어나지 못하도록 거짓말을 할까요. 그것은 거짓말 속에서 악마가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 <1베드로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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