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 우리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5 조회수347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모셔라!

하느님께서 우리 과거를 지워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게 하시는 것을
가로막는 무엇이 있다.

때로는 자신의 어둠이 너무 깊어
하느님께서도 어쩌실 수 없음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하느님은 당신 자녀의 신분을 회복시켜 주고자
하시는데 스스로 그것을 거절하고 종으로 고용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나는 하느님 자녀로
온전한 신분을 회복하고 싶은가?

남김없이 용서받아 온전히 새롭게
살기를 바라는가?

자신의 철저한 교정(矯正)을 믿는가?

하느님을 향한 뿌리깊은 저항을 거두고
우리를 온전히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 사랑에
철저히 굴복하기를 바라는가?

하느님께 온전히 용서받으려면 기꺼이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모시고 그분 뜻대로 나를
치유하고 회복하며 새롭게 하시도록 내드려야 한다.

조금이라도 그 일에 자기 몫을 감당하려했다가는
고용된 종이되어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버린다.

고용된 종이되면 나는 여전히 아버지와 거리를
두고 저항하고 거절하며 내가 받는 삯에 불만스러워
하다 다시 도망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면
내 위엄을 옹글게 주장하며 앞으로 나도 아버지가
될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부활은 신비한 변화입니다.

부활의 신비는,
이 세상에서 신비한 변화의 삶을 살아야
부활의 의미를 찾고 참된 부활을 맞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를
이 세상에서 해야만 하기 때문에 바로 오늘을
내 삶의 변화로 이끌 날이 되어야 합니다.

"죽을 몸을 불멸의 몸으로"

"자, 내가 여러분에게 신비 하나를 말해 주겠습니다.
우리 모두 죽지 않고 다 변화할 것입니다.

순식간에, 눈 깜박할 사이에, 마지막 나팔 소리에
그리될 것입니다.

나팔이 울리면 죽은 이들이 썩지 않는 몸으로
되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1코린 15,51-52)

어제 내가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여
오늘 새로운 삶을 살면서 부활의 신비를 누려야 합니다.

어제 내가 어떤 잘못으로 "사랑하는 아내"로부터
어떤 잔소리를 들었다면 그 잔소리에 감사를 드리고
아내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변화"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내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보내신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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