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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5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21,20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5 조회수342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 25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21,20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놀라서, “어째서 무화과나무가 즉시 말라 버렸습니까?” 하고 물었다.  

Et videntes discipuli mirati sunt dicentes: “ Quomodo continuo aruit ficulnea? ”.

 The disciples were amazed when they saw it and said, 'How is it that the fig tree withered instantly?' 

새김 

이 이야기는 양식상 이른바 무화과나무 저주 이적사화(21,18-19)와 사제간의 대담(21,20-22)으로 양분됩니다. 세칭 무화과나무 저주 이적은 실은 상징헹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한 이스라엘 백성이야말로 결국 벌을 받아 망하고 만다고 확신하고 있었고(21,43; 27,25), 그런 확신을 무화과나무 저주와 고사 이야기 속에 담았습니다(마르11,12-14). 이 기이한 이야기와 함께 수록된 성전 정화 역시 이스라엘의 단죄를 뜻하는 상징행위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역사적 신빙성이 있는 성징행위라는 점이 무화과 나무 저주와 고사 상징행위 다른 점입니다.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18쪽 

묵상 

단지 외적인 활동에 그치고 내적인 의미가 부족한 모든 신심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것은 열매없는 말라버린 잎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성령의 숨결이 없고 사랑이 부족한 곳에는 아무리 사소한 일도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
저희의 모든 존재와 모든 활동이 주님께 영광과 흠숭을 드리는 사랑의 노래가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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