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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거룩한 만남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6 조회수342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만남

아버지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보여주고자 오신 주 예수님,

사람들이 당신 사랑을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알게 하소서!

우리는 너무 자주 외롭고 사랑받지 못하여
눈물의 골짜기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부드러움과 따스함, 보살핌과 자비를
느끼고 싶은데 오히려 어둠과 허무와 마비된
감각으로 괴롭기만 합니다.

오늘 밤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소서, 주 예수님,
빨리 오소서, 생각하는 머리에만
오지 마시고,

우리 중심에, 열정과 정서와 감정에 오시어
당신 현존을 가장 깊은 우리 존재 안에 드러내소서!

우리 중심에 계신 당신을 경험하지 못하면
우리는 따스한 소속감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과
사물과 사건에 매달리게 됩니다.

당신이 오시어 만져주시고 당신 사랑의 불로
타오르게 하실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롭게 되고
모든 거짓 소속감을 버릴 것입니다.

내면의 따스함 없이 모든 금욕주의적 시도는
하찮은 일이 되고,
우리는 스스로 만든 선한 의도의 그물에 갇혀
버둥거리겠지요.

오, 주님, 자녀들이 당신 현존을 가까이 느끼고,
깊고 따뜻하고 자애로운 당신 사랑에 빠져들게
하소서!

오, 주님,
당신의 비틀거리는 벗인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거룩한 만남을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간절히 찾음"

"거기에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찾게 될 것이다.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을 찾으면
만나뵐 것이다."(신명 4,29)

"나를 사랑하는 이들을 나는 사랑해 주고 나를 찾는
이들을 나는 만나 준다."(잠언 8,17)

"더듬거리다 찾아냄"

"이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 낼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사도 17, 27)

-우리가 그분을 찾는 이유-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27)

우리는 죽거나 살거나
주님의 길을 걸으면서 주님과 함께
평화를 누리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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