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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에 뿌린 씨앗(희망 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7 조회수512 추천수3 반대(0) 신고

마음에 뿌린 씨앗(마태오 7, 15-20)

 

육신의 잠이 깊으면 도둑이 들어와

저희의 귀중한 도든 것들을 가져갑니다.

그 마음에 하느님 말씀의 씨앗들을 뿌리기도 전에 가져갑니다.

 

저희의 마음은 굳어진 도로,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자리

저희의 마음은 단단해진 흙길, 사람들이 밟고 간 자리

저희의 마음은 뒤엉킨 가시넝쿨, 근심〮〮〮‧걱정이 가득한 자리

저희의 마음은 돌들이 깔린 밭, 헛것으로 채워진 자리

 

때때로 그렇게 변하여지는 마음은

하느님 말씀의 씨앗도 뿌리지 못하고

하느님 말씀의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하느님 말씀의 열매도 충실히 맺을 수 없어

아궁이 불길 속에 던져진 잘려진 나무, 썩어진 열매입니다.

 

그러한 저희들이 거짓 사람이 되지 않게

그러한 저희들이 나쁜 나무, 나쁜 열매 맺지 않게

주님이 만들어주신 포도밭에 포도나무의 가지되어

그 가지에서 주님의 열매 맺기까지

육신과 정신과 영혼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 분별이 어려울수록

자신의 거짓과 세상의 거짓에 속지 않도록

항상 주님 안에 머물러 주님의 말씀이

마음 깊이 뿌리 내려, 새싹 돋아 좋은 나무, 좋은 열매

되기까지 항구한 믿음으로 주님을 향하게 하소서!

 

그 항구한 믿음으로 주님께 향할 때

주님의 말씀이 저희에게 사랑과 기쁨으로 솟아

평화로움으로 자라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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