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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1,30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9 조회수309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 2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1,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Iugum enim meum suave, et onus meum leve est . 

Yes,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light. 

새김

 초대의 말씀은(28-30절)은 유다교 지혜문학에 나오는 인격적 지혜가 어리석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지혜를 익히도록 권하는 초대사와 닮았습니다. 특히 집회51,23-27과는 문체와 낱말들조차 닮았습니다. 그래서 28-30절은 본디 지혜문학 유형에 속했다고 보는 설이 유력합니다. 28-30절 가운데서 편집사적 요소들을 삭제하고서 지혜문학에서의 초대사를 재구성하면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하는 여러분은 다 나에게로 오시오(초대), 그러면 내가 여러분을 수게 하겠습니다(약속). 여러분 위애 내 멍에를 메시오(초대),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에 쉽을 얻을 것입니다(약속). 사실 내 명에는 편하고 가볍습니다(초대와 약속의 이유).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75쪽  

묵상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멍에와 짐이 없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랑이 짐이 되면 그 사랑도 그 짐을 지고 가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알기에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구원받은 이들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더라도 늘 행복합니다.
우리도 그러한지요. 

기도 

져희 구세주님,
주님은 저희의 행복이며 빛이십니다.
저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이 십자가에서 드러날지라도 주님께 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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