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몸을 요람 삼아(희망신부님의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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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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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7-02 | 조회수386 | 추천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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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을 요람 삼아(마태 8, 18-22)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저희를 창조하신 주님을 ‘너는 나를 따라라.’ 하신 주님의 말씀은 하오나, 돌들 사이의 틈바구니에서 피어난 한 송이의 꽃처럼, 저희의 메마른 영혼이 주님의 정원에서 단비를 기다립니다. 오랫동안 방치했던 주님의 정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올립니다. 주님의 정원에 내려주신 은총의 단비는 저희의 모든 일들을 자세히 살피시는 주님! 저희의 작은 노동들에 활짝 웃는 꽃들은 주님의 얼굴이오며,
저희를 즐겁게 바라보시는 주님! 사도 요한처럼 주님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어,
주님, 이 몸을 요람 삼아 주무시고, 벗 삼아 말씀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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