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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05 조회수444 추천수5 반대(0) 신고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

너는 환영받지 못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이승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데 대한
두려움과 죽은 뒤 저승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결부되어 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여길 만큼
네 안에 두려움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 너는 영적투쟁의 핵심과 직면한다.

이승에서 환영받지 못했다고
말하는 어둠의 세력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너를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두려움에서 해방시키려고 세상에 오신 그분의
음성을 믿을 것인가?

너는 생명도 선택해야 한다.
순간마다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네 어머니
배 속에 빚어주었다"(시편139,13조 참조)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을 믿고 의지하기로 마음먹어야 한다.

모든 말씀은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네가 환영받은 줄 알아라!"

예수님은 아버지와 긴밀하게 연결된
당신 생명을 너에게 주신다.

당신이 하시는 모든 일을 너도하기를 바라신다.

네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하느님한테서 온 것도 진실도 아님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일러주어라.

어둠의 악마는,
네 인생이 실수로 던져진 것이요
네가 머물 집이 아무데도 없다고  속삭이며
그 말에 속아 넘어 가기를 바란다.

그 말에 솔깃하여 귀 기울일 때마다
너는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그 거짓의 탈을 벗고,
네가 환영받는다는 진실에 입각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1요한 4,16)

"친부모보다도 사랑하심"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버릴지라도
주님께서는 나를 받아 주시리라"(시편 27,10)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심"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이사49,15-16)

"생명과 숨을 주심"

"하느님은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사도 17,25)

"영광의 기쁨으로 즐거워함."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지만
그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그분을 믿기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 속에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1배두 1,8)

오늘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면서 아내에게 힘을 주어
가정에 평화를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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