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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비가 옵니다. (F11키를)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06 조회수376 추천수0 반대(0) 신고

 

단비가 내립니다. 오전에 더치 커피 시음회가 있어서 배티쉼터로 내려왔어요.  아이페드로 몇장 찍어 봤어요. 800만 화소지만 무시 못하죠.  비오는 성지! 안와본 사람은 몰라! 죽~인다.

 

 

 

저앞에 새로운 쉼터가 또하나 만들어 졌어요. 영화 촬영 장소 빌려 달라 전화 올까 걱정 입니다.이름하여 ''용진골 쉼터''. 15개의 비밀 교우촌의 이름이 쉼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차들이 아름다운 성당과 쉼터를 보고 사정 없이 브레이크를 밟고 성지로 들어 옵니다. 이래서 주님 알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기념대성당 앞면, 이성당의 특징은 지나면서 보면 큰 규모에 비해 성당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게 설계가 됬다는 겁니다.  

 

커피의 눈물,천사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감성이 듬뿍 묻어 있는 더치 커피 시음회 입니다. 기계를 사와서 콩을 선별하여 15시간동안 한방울 한방울 떨어진것을 모아서 차게,조금은 달게 먹는 커피입니다. 성질 급한 바리스타는 절대 만들수 없는 정적인 커피.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커피. 와인잔에 먹어야 됩니다.

 

 

식구들이 모여서 와인 한잔이 아니라,정성을 마시고 있습니다.

 

 

개똥모자 쓴 저 아저씨는 누구인고?

 

 

쉼터지기인 마리아와 도로시. 도로시는 안나자매 대신 온지가 몇일 안됩습니다. 착하고 곱게 생겼지요.

 

 

    참~ 얼굴은 나이보다 내릴수 있는데, 목에 주름이 문제구만.거울에 셀카찍는거 보이지요.역시 셀카의 달인.셀카앞에서 저런 아날로그적인 표정 연기 할수 있다는거 내공이 어느정도인지 짐작 하시죠.ㅎㅎㅎ 

 

 

 

늘 웃으며 친절한 쉼터의 이쁜둥이 마리아. 

 

 

 

    온지는 몇칠 안됬지만,자기는 특별히 선택 받았다고 기뻐하는 도로시  .도로테아의 미국식 발음이죠.  내가 모시고 있는 성녀 유해중에 도로테아 성녀가 있지요.

 

 

우리딸 루비. 늘 내앞에서는 긴장을 풀고 편하게 있습니다.  루비야! 그래도 아가씨인데 좀 조신하게 누워 있을수는 없니?

 

 

이아이는 늘 내곁에서 떠나지  않는  답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아빠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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