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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안전한 곳을 찾아.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08 조회수304 추천수2 반대(0) 신고

안전한 곳을 찾아

'내가 이 세상에서 낯선 사람과 깊은 사랑에
빠졌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가 아니라,
'이 사랑이 정말 가능한 것인가?'하고 물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우리는 서로에게 어쩔 수 없이
나그네가 아닌가라고 자문한다.

친밀한 사람에게 오해의 불씨가,
하나가 되려는 노력에 분열의 아푼 경험이,

상대를 받아들이는 몸짓에 저항의 두려움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 가운데
운명적 미움의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외로움을 느낄 때마다
문득 이처럼 경쟁적이고 살벌한 세상에서
맘놓고 쉴 수 있는 곳,

사람들에게 나를 몽땅 보여줄 수 있는 곳,
조건 없이 나를 내줄 수 있는 곳이 한곳이라도
있는지 두리번 거린다.

이런 신뢰와 개방은 인간관계 안에서만 가능하다.

우리는 이런 곳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조심스레 살펴보도록 초대받는다. 

                         "살며 춤추며"
                    헨리 나웬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안전하게 사는 길

"신중하고 현명하게 살아감"

"내 아들아,
신중하고 현명함이 네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이 네 영혼에 생명이 되고 네 목에
아리따움이 되리라. 그러면 너는 안심하고 길을
걸으며 네 발은 어디에도 부딪치지 않으리라."
(잠언3,21-23)

"성실한 친구을 사귐"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집회 6,14)

* 우리들의 성실한 친구는 과연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형제로, 친구로 삼으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제자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요한 15,14-15)

"서로 격려하고 도와줌"

"여러분이 이미 하고 있는 그대로, 서로 격려하고 저마다
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1테살5,11)

"우둔한 자 앞을 떠날 것"

"우둔한 사람 앞에서 떠나가라. 거기에서는 지식의 말을
배우지 못한다."(잠언 14,7)

우리가 성경을 친구처럼 끼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성경 말씀이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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