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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병을 바로 압시다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1 조회수559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인생은, 편하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강길웅 신부의 소록에서 온 편지

3 어떤 꿈과 현실

나병을 바로 압시다
우선 나환자라고 우리가 말하는 사람은 나병이 다 나았지만 후 유증으로 지체 불구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몸 속에는 나균이 없다. 그러므로 이런 장애인은 나균을 퍼뜨리지 못한다. 누가 나균을 퍼뜨릴 수 있나? 잠복기 동안의 환자, 즉 병의 초기로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한 사 람의 몸 속에는 전염될 수 있는 균이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건 강인과 똑같아 그 누구도 찾아내기 힘들다. 다른 말로 하면 나환 자는 전염력이 없고 건강한 사람 중에 균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 나균이 몸 속에 들어오면 병이 생기는가? 아니다! 나균이 몸 속에 들어오면 몸의 면역기능에 의해 금방 죽는다. 즉 몸 속에 균이 들어와도 증상 없이 모두 낫는다. 그 중 극히 일부에서 균을 죽이지 못하는 경우에 병이 될 수 있다. 복지부 지침 변경 복지부에서는 결핵이나 나병으로 진단받고 2주 이상 치료한 사 람은 직장 근무를 하여도 좋다고 한다. 즉 강력한 항생제에 의해 치료 시작 2주 만에 전염력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나병 예방주사 나병은 나균에 의한 감염증이다. 나균이 몸 속에 들어오면 개인 의 면역 상태에 따라 병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가기도 한다. 그 러나 대부분 건강인은 나병에 걸리지 않는다. 특별히 나균에 면역 이 약하거나 한꺼번에 대량의 나균이 몸 속에 들어올 때 병에 걸린 다. 여러 가지 감염성 질환에는 예방주사가 효과 있다. 예방주사란 살아 있는 균이나 죽은 균을 몸에 넣어 줌으로써 우리 몸의 백혈구 가 미리 한 번 싸워서 그 기억을 오래 간직함으로써 다시 그 균에 노출되었을 때 이겨 내는 것이다. 나병도 예방주사가 있다. 이는 BCG 균이나 BCG-Mycobacter -ium bovis라는 균으로 결핵균이나 나균에 모두 상호작용할 수 있 는 균이다. 우리 나라는 생후 4주 전에 BCG 주사를 맞고 있고, 초 등하교 5-6학년 때 tuberculin 반을검사를 하여 음성인 경우 BCG 주사를 맞는다. 그래서 우리 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나병 예방주사를 이미 다 마 쳤다는 결론이다 (가톨릭 피부과의원 의무원자 / 김성화)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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