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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12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예레11,20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2 조회수406 추천수0 반대(0) 신고

7월 12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예레11,20 

그러나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Tu autem, Domine exercituum, qui iudicas iuste et probas renes et corda: videam ultionem tuam ex eis; tibi enim revelavi causam meam. 

Yahweh Sabaoth, whose judgement is upright, tester of motives and thoughts, I shall see your vengeance on them, for I have revealed my cause to you. 

새김 

“마음과 속을”은 직역하면 신장과 마음입니다. 이 표현은 비슷한 맥락에서 다시 나옵니다(17,10; 20,12). 다른 곳에서는 시편 7,10과 26,12에만 나옵니다. “속(신장”은 내적인 묵상과 애정의 자리로 이해됩니다(시편16,7 저를 타일러 주시는 주님을 찬미하니 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일깨웁니다. ; 73,21 그렇건만 제 마음이 쓰라리고 제 속이 북받쳤을 때 ; 139,13 정녕 당신께서는 제 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습니다. ; 잠언23,16 너의 입술이 올바른 것을 말하면 내 속도 즐거워한다. ; 욥16,13 그분의 화살들은 나를 에워싸고 그분께서는 무자비하게 내 간장을 꿰뚫으시며 내 쓸개를 땅에다 내동댕이치신다네.). 예레미아가 간구하는 것은 복수법에 의한 이사람들의 죽음입니다. 완전한 사랑이 요구하는 爲害에 대한 그리스도교적인 용서와는 동떨어졌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엄격한 정의를 갈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시편69, 109장) -Guy p. Couturier, C.S.C The Jerome Biblical Commentary 313쪽

 묵상 

하느님 손에 자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것은 바로 사슬에 묶인 가운데서도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확실한 패배 속에서의 승리를 뜻합니다.
죽음 가운데 생명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 것을 누가 방해하고 있는가요. 

기도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저희와 함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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