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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르9,35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4 조회수355 추천수0 반대(0) 신고

7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르9,35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 Si quis vult primus esse, erit omnium novissimus et omnium minister ”

 'If anyone wants to be first, he must make himself last of all and servant of all.'

새김 

33-35절은 고유한 전승이 아니라 제자들이 서로 다툰 이야기(10,35-45)와 겸손을 권장하는 유행어(9,35)을 합쳐 만든 제자교육 상황어에 불과합니다. 이 유행어의 변체가 동의적 병행문으로(10,43-44=마태20,26-17=루카22,26) 혹은 단문으로(마태23,11; 루카9,48)나옵니다. 본디는 첫째와 말째(35절), 다스리는 사람과 섬기는 사람(루카22,26), 주인과 종, 큰 사람과 작은 사람(루카9,48)이 짝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224쪽  

묵상 

오만함과 야심은 인간 본성에 깊숙이 뿌리 박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결함을 뿌리채 뽑아 버릴 수 있는 것은 자발적이고 사랑에 가득 찬 겸손뿐입니다.
예수님도 다스리시기 위해 먼저 섬겨야만 하셨습니다. 

기도  

저희 주님, 저희 스승님,
저희 마음을 형제 자매들에게 열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겸손으로 봉사하는 비결을 가르쳐 주시어 항상 주님을 닮아갈 수 있게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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