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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소유` 의 삶을 . . .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15 조회수545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속의 열두제자들,
          하느님만으로 충만 되어 있으니
          아무 것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 보내시면서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한
          '무소유' 의 삶을 살라는 것이며,
          사도들에게 가장 강조하시는 것이
          바로 '가난'입니다.

          가난을 강조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 삼구(三仇)의 하나인
          돈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죄의 뿌리는 세상,
          즉 돈입니다.
          가장 구체적인 가난한 삶에서부터
          그리스도를 닮도록 노력해야하겠습니다.

          세례를 받은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주님께서 알아서
          다 채워 줄 것이니 믿으라는 것입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법정 스님이 '빈 마음'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과연 우리는
          하느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정말로 부족한 제자들이었지만
          그들도 멋지게 책임을 완수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곁에는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사랑의 사도입니다.
          우리를 파견하시는 예수님께서는
          내가 어떤 사랑의 증거를 보이길 원하실까요.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요한15,16)

          모든 부족함을 다 아시고도
          우리를 택하신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히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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