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로마8,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Scimus autem quoniam diligentibus Deum omnia cooperantur in bonum, his, qui secundum propositum vocati sunt.

 We are well aware that God works with those who love him, those who have been called in accordance with his purpose, and turns everything to their good. 

새김 

그리스도인들의 고통스러운 현세생활과 피조물의 탄식과 영광에 대한 희망과 영의 중개기도, 이 모든 요소들(18-27절)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의 결정적 구원을 위해 이바지 합니다(28절). 그들의 삶 전체가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구원을 지향합니다. 구원은 그들이 아드님의 부활생명에 점진적으로 깊이 참여함입니다. 이 참여는 하느님의 그체적 구원계획에 따릅니다. 하느님이 그리스도인들을 미리 알고 예정하고 부르고 의롭게 하며 영광스럽게 하신 행위로 표현됩니다. - 박영식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812쪽  

묵상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하느님 아버지께 가까이 다가갑니다. 기쁨은 사랑에 찬 감사의 유대로 그들을 더욱 가깝게 하고 슬픔은 고통스런 십자가의 길로 그들을 더욱 가깝게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오만해지고 이 세상의 허망한 즐거움 속에서 하느님을 잊어버리며 슬픔 속에서 비탄과 절망에 신음합니다.

 기도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참 사랑을 주십시오.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그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