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빠다킹 신부의 20일간 남미 여행기(5~6일)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2 조회수919 추천수2 반대(0) 신고

75일 목요일.

 

또 다시 국경을 넘는다. 먼저 아르헨티나 쪽의 이과수 폭포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주교님 잘 만나서 이런 호강도 한다. 저를 꼬셔서 이곳에 오게 해주신 주교님께 감사!!!!! 협궤열차도 타면서 폭포로.... 하늘이 잔뜩 흐리다. 비가 오지는 않을까? 그런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 이렇게 멋일수가 있는가? 악마의 목구멍을 보면서.... 나의 초라해짐을 다시금 느낀다.
 


 

함께 했던 김태현 신부. 이과수 폭포 입장권을 들고 인증샷.

 


 

협궤열차를 타고 폭포로 이동중.

 


 

아마존의 아름다움.

 


 

폭포가 드디어 보인다.

 


 

이과수 폭포 근처에 생긴 무지개.

 


 

입이 다물이지지 않는 폭포.

 


 

폭포에 의해 초라해진 내 모습. 다 젖었다. ㅠㅠ

 


 

이과수 폭포... 정말로 감동이었다. 넓게 찍어 봄.

 

사실 폭포하면 제주도의 정방폭포, 천지인 폭포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의 폭포와는 비교할 것이 못된다. 하긴 세계 3대 폭포 중의 으뜸이라고 하지 않는가?

오후에는 브라질쪽에서의 이과수폭포 관광이다. 사실 멋진 경관은 아르헨티나 쪽이 다 가지고 있지만, 그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브라질 쪽이란다. 그런데 정말로 그렇다. 폭포물에 홀딱 젖어도 좋았다. 그만큼 감동이었으니까.

 

영화 미션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과수 폭포.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 관광 직전 단체 사진 찰칵.

 


 

브라질쪽에서 바라본 아르헨티나쪽 폭포. 장관이다.

 


 

어쩌면 이렇게 생겼을까요? 하느님의 창조에 다시금 놀랍니다.

 


 

이렇게도 한 번 찍어보고....

 

우리나라의 4대강이 멋있다고 한다지. 그러나 인간이 만든 것은 한계가 많다.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에 감히 어떻게 비교하겠는가?

어떤 수녀님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남미 여행도 오셨으니, 이제 선교 나오셔야지요.”

관심은 있으나 주교님께서 보내주실까?

 

마지막은 이과수폭포 동영상으로 마무리하는 센스~~~ ㅋㅋ

 



76일 금요일.

 

어제 밤 늦게 다시 파라과이 피정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남미에서 선교하시는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평신도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총회를 하였다. 이분들 모두 밝아 보인다. 어떤 수녀님의 말씀처럼 이 모임(아미깔)을 통해서 큰 힘을 얻으셨나 보다.

편하게 사목생활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아니었는지를 다시금 반성해보면서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여 본다.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혼자 이겨내려 하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다는 동반자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야 함 역시 깨닫게 된다.

 

 
 

너무나 추웠던 피정의 집에서의 내 방. 벽에서 바람이 솔솔 나온다.

 

 

아무튼 인상 깊었던 아미깔 모임을 미사로 마쳤다. , 내년 모임은 브라질에서 한다고 하던데... 내년에는 함께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남미를 매년 방문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워서...

 


 

아미깔 모임을 마치면서 함께 하는 미사 시작 전.

 

 

점심식사 후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출발을 하신다. 일차로 떠나시고, 남은 사람들끼리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가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너무나 잘 논다. 언제 어디서 신부, 수녀들이 이렇게 잘 놀던가? 남미니까 가능한 것 같다.

이렇게 아미깔 모임을 마쳤다.




76일 금요일.

 

어제 밤 늦게 다시 파라과이 피정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남미에서 선교하시는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평신도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총회를 하였다. 이분들 모두 밝아 보인다. 어떤 수녀님의 말씀처럼 이 모임(아미깔)을 통해서 큰 힘을 얻으셨나 보다.

편하게 사목생활을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아니었는지를 다시금 반성해보면서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여 본다.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혼자 이겨내려 하기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다는 동반자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야 함 역시 깨닫게 된다.

 



 

너무나 추웠던 피정의 집에서의 내 방. 벽에서 바람이 솔솔 나온다.

 

 

아무튼 인상 깊었던 아미깔 모임을 미사로 마쳤다. , 내년 모임은 브라질에서 한다고 하던데... 내년에는 함께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남미를 매년 방문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워서...

 



 

아미깔 모임을 마치면서 함께 하는 미사 시작 전.

 

 

점심식사 후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출발을 하신다. 일차로 떠나시고, 남은 사람들끼리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가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너무나 잘 논다. 언제 어디서 신부, 수녀들이 이렇게 잘 놀던가? 남미니까 가능한 것 같다.

이렇게 아미깔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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