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일의 선물.

사랑은 정말로 묘한 부분이 있다.
사랑의 신비가 있고 오묘함이 있다.

사랑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큰 은혜요 지극한 선물이다.

우리는 이것을
커다란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생은 연습이 없기 때문에
매일 매일이 생의 준비가 아니라
바로 삶 자체인 것이다.

사랑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영감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통해서
인생을 영글게 만든다.

죽는 날 까지 보람 있는 일에 몰두하자.
행복보다도 일에 더 관심을 가질 때 그것이
행복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일이라 믿는다.

사랑에서 오는 행복,
다음으로는 일에서 오는 행복이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2코린9,15)

                -어느 책에서 메모한 글-

오늘의 묵상 : 어떤 일이든 사랑으로 하면. . .

나는 다짐합니다.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적은 몇 날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얼마 남지않는 시간을 보람있게 써야 한다고. . . .

그래서 나와 함께한 40여년을 살아오면서
나로인하여 고생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온 내 사랑하는
아내에게. .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으로 기쁘게 온갖 일을 거들어주고
보살펴주며 심신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입니다.

그것이 어떤 일이든 나를 희생하더라도
아내를 위하는 일에 기쁘고 즐겁게 나서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