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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26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2,36-37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6 조회수365 추천수1 반대(0) 신고

7월 26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2,36-3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껄인 쓸데없는 말을 심판 날에 해명해야 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받기도 할 것이다.”  

Dico autem vobis: Omne verbum otiosum, quod locuti fuerint homines, reddent rationem de eo in die iudicii: ex verbis enim tuis iustificaberis, et ex verbis tuis condemnaberis ”. 

So I tell you this, that for every unfounded word people utter they will answer on Judgement Day, since it is by your words you will be justified, and by your words condemned.' 

새김 

마지막 말씀은 마태오에게 특이한 것입니다. 엄격함은 명백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엄한 어조로 표현됩니다. “쓸데없는 말”은 단순히 시시하거나 불필요한 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근거없이 하거나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그러한 말은 말하는 사람이 맥락이나 의도를 반영하지 않으므로 단지 거짓과 중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말에 대하여 실재하고 역동적인 실체로 간주하는 고대의 인식을 반영합니다. 말하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실체가 악을 대리한다면 말하는 사람은 그 악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합니다. 심사숙고하여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J L. McKenzie The Jerome Biblical Commentare 85쪽
무익한 말(쓸데없는 말)은 완전히 중립적인 말이 아니라 저주스럽고 결국 타락한 말입니다(집회23,15; 시편14,1; 판관19,23등). 마태오는 이 상황에서 이 말을 영의 모독과 관련시킵니다. -E 슈바이쳐 국제성서주석 ‘마태오복음’ 303-304쪽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한 일뿐만아니라 우리가 한 말에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단 한마디의 말이 우리에게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모든 발언, 말하는 낱말 하나 하나까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기도 

주님,
저희 안에 순수한 마음을 심어 주시어 저희가 하는 한마디 말에서도 순수해지고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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