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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섭리로 얻어진 유일한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7 조회수391 추천수1 반대(0) 신고

♣ 하느님의 섭리로 얻어진 유일한 존재가 바로 '나'입니다.


우리가 어떤 험악한 처지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왜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은 사람은
어떻게든 고통스런 처지를 견디면서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든
주님 안에 머물러 살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참된 것으로 본다.

우리가 육신의 부모에게 받은 이름을 본명이라 하지않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자녀가 되면서 받은 이름을 본명이라 부르고 있다.

그때부터 하느님 안에서
온전한 삶이 시작되기에 참된 삶을 위해 받은 이름을 본명이라고 한다.

그렇다.
한 사람의 진정한 삶은 하느님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주님이 우리를 불러주시고 우리가 부르심의 삶에 응답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어떤 동기에서 신자가 되었든 시간이 흐르고
신앙생활이 깊어질수록 우리 자신이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개개인을 향한 특별한 사랑으로 불러주셨음을 깨닫는다.

또한 나를 특별히
불러주셨음에 깊이 감사드리는 시간이 올 것이다.

                               참고한 글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 분”
                         송 봉 모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세상의 모든 사람은 
                          부모로부터 육신을 얻었지만,

                          그 영혼과 영적인 뇌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43,1)

내 모습은 내가 원해서
내 모습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의 지능과 판단력 그리고 기억력 등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을 이세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있으면
나로 인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두가 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은 것임을 깨닫고,

나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자랑하라 하셨습니다.

세상의 부와 권력을 자기가 얻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님이 주신 재능을 십분 발휘하였기에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이 세상에서 "내가"(하느님이 주신 것을 사용하고 있음)
자랑할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 모두는 평등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내가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내가 갈고 닦아서 그 빛을 이웃을 위하여,

비춰야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걱정할 것이 없다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보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사시는 것이기 때문에,

말하자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영광으로 우리가 살고 또 죽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로 오늘의 삶에서만
최선의 노력을 기우리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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