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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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말씀 : 2 코린 12,7 ㄴ-ㄷ 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7 조회수382 추천수2 반대(0) 신고
 

그래서 내가 자만하지 않도록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나를 줄곧 찔러대 내가 자만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2코린 12,7ㄴ-ㄷ)

⇒ 요즈음에 평일미사때마다 영성체하기 직전에 내 머리를 어지럽게 (속된말로 미치게끔)하는  것들로 신경이 가 피곤하다. 제가 평소에 교만하게 살았기에 주님께서 내려주신 병이라 생각하고 채찍이라 생각하면 편할텐데, 어디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미사드리는 주례 신부님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으로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성체를 모십니다. 그렇다고 성체 영하는 것을 피할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대죄를 짓지 않은 상태와 공복제를 어기지 않은 상태라면...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지속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윗 구절의 말씀처럼 사탄은 나를 이토록 성체를 모시지 못하도록 괴롭히는 것일까?

또 한번은, 미사중에  기침이 갑자기 심하게 나서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도 생겼으나 몸과 마음이 듣지 않았고, 참기에 곤혹스런 기침이었지만, 주님께서 지켜주셔서 성체를 모셨습니다. 거룩한 미사에 저의 기침소리로 교형자매님들께 방해가 되어 마음이 조렸다.

평일미사는 직장인이지만, 거의 참례하는 편이고, 미사참례함으로써 은총이 뒤따르는 것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미사참례시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것들에 대한 것에 평소에 부족한 화살기도를 속으로라도 해서 극복해야할지 고민아닌 고민이지만, 주님의 말씀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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