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28 조회수300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2012년 7월 28일 (녹)

☆ 중복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성전 대문에 서서 예배하러 온 유다 주민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유다인들은 온갖 불의와 우상 숭배를 일삼으면서도
성전에 들어와서는 자신들은 구원받았다고 믿었다. 그들이야말로
거룩한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드는 자들이다(제1독서).
밀밭에는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데 처음에는 이 둘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수확 때가 가까우면 가라지는 드러나게 된다.
이 같은 이치로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드러날
것이며, 결국 선이 승리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야고 1,21
◎ 알렐루야.
○ 너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는 너희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다.
◎ 알렐루야.

복음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24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25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26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27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28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하고 묻자, 29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30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08 

여름 나들이 !

연보라
꽃줄기

피기
시작한

들맥문동
언덕에

사랑초
꽃잎 

크기의 
부전나비

가느른
실잠자리

꿀벌
흰나비

나들이
나왔네

뜨거운
햇볕

팔랑
팔랑

식혀
가며 

싱그럽고 
생생한 

여름을 
날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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