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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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의 20일간 남미 여행기(15일)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30 조회수593 추천수1 반대(0) 신고

 

715일 주일

 

페루한인성당에서의 11시 미사. 이곳 본당 신부님의 부탁으로 미사 때 특강 형식의 강론을 했다. 미사 강론 때에 하는 것이라 길게 할 수 없어 30분 정도 했는데, 솔직히 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하긴 특강을 하면 항상 아쉬울 뿐이다. 좀 더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 속에서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하고 더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무튼 부족한 강론을 들어주신 페루 한인 공동체에 감사~~~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쉰 뒤에, 저녁식사 전에 분수쇼를 보러 가기로 했다. 한인성당의 주임신부님께서 분수쇼 괜찮은데 한번 갈래?”라고 말씀하시는데, 문제는 별로라는 투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글쎄요.”라고만 대답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오길 잘했다.

리마에서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조명 분수대를 통해 나오는 분수쇼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곳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물을 뿜어내는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13곳에 있다. 그 중 물을 80미터 높이까지 뿜어 올리는 Fuente Magica와 일렬로 늘어선 분수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Fuente de la Fantasia가 장관이다.

 

 




 

입장료가 4솔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1,600원 정도?

 




 

분수 속으로 왜 들어가려 하지? ㅋㅋㅋ

 


 

 제주도의 오솔록이 생각난다.




분수대..

 




 

멋진 분수대.

 




 

역시 분수대..

 



 

분수쇼를 하는 곳이다. 조명 분수대... 멋졌다.

 


 

 


 

 


 

 


 

 


 

 



 

드디어 조명이 나오고 있다. 환상적이다.

 


 

 


 

 



 

분수쇼를 동영상으로 찍었다. 멋지다~~

 

분수쇼를 보고 난 뒤, 저녁 식사로 오늘도 치맥이다. 맛있는 닭요리. 정말로 맛있다.


 

 


 

 


 

 



 

 너무 배불러 집까지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다.


 

 

무슨 성당이라고 했는데...


 

 

검은소? 작품이라고 했다.


 

 

어제 치맥을 먹으러 갔던 식당. 어제 낮에 못찍어 밤에 찍다.



 

이렇게 늦은 시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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