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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7,13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31 조회수301 추천수1 반대(0) 신고

7월 3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7,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Intrate per angustam portam, quia lata porta et spatiosa via, quae ducit ad perditionem, et multi sunt, qui intrant per eam;  

'Enter by the narrow gate, since the road that leads to destruction is wide and spacious, and many take it;

 새김 

7,13-14와 루카 1,24의 형태가 매우 다른데 두 복음 작가가 어록에서 따오면서 각기 많이 고쳤기 때무일것입니다. 짐작컨대 어록에서는 좁은 성문과 넓은 성문만 언급했는데, 마태오가 유다교에서 통용되던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소재를 받아들여 널찍한 길과 비좁은 길을 덧붙이 것 같습니다. 실상 구약의 신명30,19; 예레21,8을 비롯해서 교부 시대의 디나케1-6장; 바르나바서18-20장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은 널리 거론된 소재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생명의 길은 예수님의 요구를 지키는 것입니다. 즉 5,20의 “의로움”을 이룩하는 것입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55쪽  

묵상 

이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가는 문은 좁습니다.
회개와 자기 의지에 대한 승리를 통해서만 하느님과 일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목표를 달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도

하느님,
주님은 저희의 가장 높으신 선이십니다.
주님께 이르는 길은 결코 멀지 않고 희생도 힘겹지 않습니다.
저희의 선한 의지를 축복하시고 강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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