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7-31 조회수886 추천수1 반대(0) 신고
 

기도를 할 때에 입이 돌아갈 때가 생겼었다. 미사 참례시에서도 그럴 때가 있었다.

기도하다가 누가 보면 창피하기도 할 텐데... 하는 생각도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기도할 때 입이 안돌아간다. 입돌아가

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은 안썼다. 왜냐하면 남이 알까봐는 있지만, 당장 통증

이 있어 아픈 것이 아니니까 그렇다. 그런데 왜 지금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일까?

주님께서 고쳐주신 것일까? 나는 허리가 아파서 병원과 한의원을 다닌 적은 있어

도 입 때문에 병원에 간 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기도할때면 그럴때가 있었는데 이

제 그렇게 되지 않으니 기쁘고 좋게 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럼, 주님께서 여러가지방법으로 저를 살려주시고 고쳐주셨다고 생각하고 주님

께 보답을 드리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전례행위인 미사에 참례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나는 기도회에서도 치유같은 것은 저에게 돌아오지 않은 것을 느끼곤 하고

부족하지만 졸아가면서도 기도하고 강의를 들을 때는 있었지만, 주님께서 기도의

기쁨과, 성경을 대할수 있도록 해주시고, 묵주기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저

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부족하고, 더 말조심해야

하며, 허리도 아프고 골고루 조금씩 아픈곳이 있는것 같은데 그나마 주님께 감사

드리며, 오늘도 움직일 수 있음에 미사참례의 설레이는 기쁨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어서 기쁨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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