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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라지 비유의 진실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01 조회수5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
           
                                         
                                                  <  마태 13,36 - 43  >

           

          노아의
          홍수 때 일입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온갖 짐승들의 쌍을 태우는 중에
          선(善)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선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짝 없이 혼자 왔기 때문입니다.

          선은 다시 나가 자신의 짝인
          악(惡)을 데려왔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선이 있는 곳이면
          악도 함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다 착한 사람으로만 뽑지 않으셨습니다.
          악한 유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똑 같았습니다.

          *~*~*~*~*~*~*~*~*~*~*~*~*~*


          하느님께서
          가리지를 뽑아 낼 때는
          세상 종말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밀은 하늘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마의 소행입니다.

          세상은 이 두 가지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선과 악이 존재하는
          이 알 수 없는 불가사의 안에서
          우리는 완전한 선도 아니요,
          완전히 악에서 해방된 존재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수 때까지 하느님이 기다리시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당장의 심판이 아니라
          하느님의 인내의 기다림이
          악마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계시다는 까닭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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