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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서 공동 구속자가 있다고 하던데 정말이냐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05 조회수3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영적인 죽음의 '둘째 죽음'에 이르지 않으려면 생명의 빵, 예수님께서 유일 구속자이심을 믿고, 창세기 때처럼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는 것>이다고 할 것입니다.

창세기의 옛 뱀(오래된 늙은 뱀, 용)이 물었다. <사람아, 하느님께서 공동 구속자가 있다고 했는데 정말이냐> 사람이 옛 뱀에게 대답하길 <아니다, 유일 구속자라고 했다. 진리에 불순종하면 죽는다고 했다> 다시 옛 뱀이 말하였다. <아니다. 결코 죽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다 아시고 유일 구속자라고 말씀한 적이 없다> 사람이 보기에 공동 구속자가 사람을 지혜롭게 해 줄 것같아 보였다.

구약성경 창세기 3,24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 에덴 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 생명나무 = 구속자 메시아 / 사람(피조물)이 구속자 메시아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하느님의 구원 경륜을 나타내시는 말씀입니다.

<교회 교도권> 하느님 구원의 신비가 완전하고도 결정적인 계시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된다는 것이 가톨릭 신앙이다. 그리스도 구속의 유일성을 나타낸다. 한 분이시며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구원경륜만이 있을 뿐이다. <교황청 신앙교리성 문헌, '주님이신 예수님'>


교리서 398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거룩한 상태에 있게 하시고, 영광 안에서 충만히 ‘신화’(神化)하기로 정하셨다. 그러나 악마의 유혹으로 인간은 “하느님 없이, 하느님보다 앞서서, 하느님을 따르지 않고서” “하느님처럼 되기를” 원하였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오셔서 "하느님 없이"가 <하느님 있어>로 바뀌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생명 나무 곧, "구속자 메시아" 이십니다. 그리하여 사람은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 요한 10, 34) 하신 성경의 기록대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악마가 한 일을 없애 버리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1요한 3,8) 다시말하면 <하느님 있어> 신화로 바뀌게 되었다 하겠습니다. 하느님이 아닌,피조물이 생명 나무 곧, 또 하나의 구속자 메세아가 되어 공동 구속자로서 사람을 신화시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교리서 398 "악마의 유혹으로 인간은 “하느님 없이, “하느님처럼 되기를” 원하였다">를 비교 분별하시면 식별할 수 있게 됩니다.생명나무 = 구속자 메시아 / 사람(피조물)이 구속자 메시아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하느님의 구원 경륜을 나타내시는 말씀입니다.






추신 ; <월 ㅡ 수>  3일간 일과 일정으로 잠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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