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06 조회수304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2012년 8월 6일 월요일 (백)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마르 9,2-3).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은 공관 복음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이 말씀에 따른 것이다.
곧 예수님께서 일부 제자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일을
기리는 축일이다.
오늘 축일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 40일 전에 지낸다. 교회의
전승에 따라,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40일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의 결과인 영광스러운 부활을 미리 보여 주시고자 거룩한
변모의 표징을 드러내셨다. 1457년 갈리스토 3세 교황이 로마 전례력에 이
축일을 도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다니엘은 자신이 본 환시를 전하는데, 하느님의 모습은 지혜를 상징하는
백발로 묘사되어 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앞에 나타난 ‘사람의 아들’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넘겨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산 위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신다. 이는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음을 앞서 보여 주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7,5
◎ 알렐루야.
○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0
그때에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17

나팔꽃 덩굴손

울타리
감고

오르던
덩굴

아침부터
뜨거운

뙤약
볕에

시들
시들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하늘 임
진리

생명
따르며

덩굴손
내밀어

오르고
오르는 장함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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