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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10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0,29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0 조회수354 추천수0 반대(0) 신고

8월 10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0,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Ille autem, volens iustificare seipsum, dixit ad Iesum: “ Et quis est meus proximus? ”. 

But the man was anxious to justify himself and said to Jesus, 'And who is my neighbour?' 

새김 

29절은 사랑의 이중계명과 착한 사마리아 사람 예화를 잇대면서 루카가 덧붙인 연결문입니다.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의로운 체하다”(직역하면 자신을 의롭게 하다) 동사는 네 복음서 가운데 여기 말고 루카16,15에만 있는데 예수께서는 바리사이들의 위선을 이렇게 책하셨다고 합니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의로운 체하다” 동사와 비슷한 표현이 18,8; 20,20에도 있습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333쪽 

묵상 

그리스도의 사도는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고 물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도는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저희가 누구의 이웃입니까?'' 누가 저희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까?
곤경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그밖에 다른 것을 묻지 말고 도우려고 애써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저희의 스승이 되어주십시오.
저희에게 이웃의 어려움에 대한 열린 눈과 자비로운 마음을 주시어 항상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충족시키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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