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0 조회수2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2012년 8월 10일 금요일 (홍)

라우렌시오 성인은 스페인의 우에스카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회의
일곱 부제 중 수석 부제였던 라우렌시오의 임무는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고 빈민들을 구호하는 일이었다.
로마의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박해자들이 교회의 보물을
바치라고 하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재산을 남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그들을 박해자들 앞에 데려갔다. “이들이
교회의 재산입니다.” 이에 분노한 박해자들은 라우렌시오 부제를
불살라 처형하였다. 258년 무렵이었다. 라우렌시오 부제는 가난한
이들이 바로 교회의 보물임을 일깨워 준 성인이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선행이나 자선을 베풀 때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쁘게
실천하는 이를 사랑하신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사람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려 주실 것이다(제1독서).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자신을 죽여야 새로운 삶을 얻는다. 믿음의
삶은 매일매일 이기적인 자신을 죽이고 새로운 자아로 태어나는
삶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4-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21 

나무들 그늘 !

온갖
나무들

우람하고
무성하게

아담하여 
낮게

서 있는
어디나

그늘
드리워

여름
뜨거움

거슬게
하여 

갖가지 
여린

피조물
지키니 

오늘은
하늘에

비구름
펼쳐져

애쓰는
나무들

휴가
맞이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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