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예레10,5 

주님, 당신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당신의 위대한 이름은 엄위를 떨치십니다.  

Non est similis tui, Domine; magnus es tu, et magnum nomen tuum in fortitudine.

 Yahweh, there is no one like you, so great you are, so great your mighty name.

 새김 

이 엄격한 일신론은 처음으로 제2이사야에서 명백하게 선포됩니다. 이 주제는 창조 행위와 만물에 대한 권능을 통하여 야훼의 보편성과 서로 얽히게 됩니다. -Guy p. Couturier, C.S.C The Jerome Biblical Commentary 312쪽
10,1-16 안에 있는 한편의 시는 물론 대단히 힘 있고 깊이가 있지만 거의 일반적으로 예레미아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나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사야서의 후반부에 나오는 여러 구절 들과 현저하게 유사하다는 점에서(이사40,18-20; 41,7; 44,9-20; 46,5-7) 우리는 이 시가 포로기에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이방종교를 채택하지 말고, 이방신들을 -그것들은 결국 나무와 금속으로 만든 조작에 지나지 않는다- 예배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야훼로부터의 한 신탁(1-5절)으로 시작합니다. 이 신학은 야훼를 모든 피조물의 지배자이며 유일한 하느님으로 찬양하는 찬가와 연결됩니다(6절) -J 브라이트 국제성서주석 ‘예레미야’ 220쪽  

묵상 

하느님의 전능하신 권능은 오늘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산에 가까이가면 갈수록 산은 더욱 더 크게 보일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의 권능과 엄위하심을 깨닫게 하시어 그 깨달음이 저희 삶에 도움이 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