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4 조회수3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화요일
2012년 8월 14일 (홍)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성인은 1894년 폴란드의 즈둔스카볼라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한 그는 1917년
성모 신심 단체인 ‘성모의 기사회’를 설립하였다. 이듬해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은 콜베 신부는 평생을 선교사로 살아가다가 독일의 폴란드
침공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혔다. 여기서 한 수감자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용소에서는 한 명이 탈출하면 열 명을 지목하여 처형하는 벌이 있었다.
지목된 열 명 중 한 사람이 자기에게는 가족이 있다며 울부짖자 콜베 신부는
그 사람 대신 자신이 죽겠다고 앞으로 걸어 나갔다. 결국 콜베 신부는 다른
아홉 명과 함께 아사형을 받고 1941년 지하 감방에서 선종하였다. 198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서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의 소명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오는 재앙에 대한 하느님의
경고를 전하는 것이다. 에제키엘이 먹은 두루마리는 예언자가 백성에게
전해야 하는 하느님의 말씀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부모만을 믿고
살아가는 어린이처럼 하느님만을 믿고 사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10.12-14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13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25

햇대나무 바람 !

죽순
자라올라

잎사귀
무성해져

묵은
대나무와

함께
어울려 

짙어진
대 수풀 

산들  
바람 

회오리 
바람

싱그럽게
일어나

여름밤
별들도 

살그머니 
내려와  

흔들리다
돌아가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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