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5 조회수3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모 승천 대축일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백)

☆ 광복절

오늘은 ‘하느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하늘 나라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신앙 교의를 기리는 의무 축일이다.
성모 승천은 성경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초대 교회 때부터 내려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 승천의 신비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모 승천은 그리스도 안에서 산 모든 사람이
누리게 될 구원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이다.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성모님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신 다음
하늘로 부르심을 받아 오르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서 해방된 날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맡깁시다. 또한 성모님께 우리 민족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정성을 모아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교회는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을 복되신 동정녀와 동일시해 왔다. 열두 개의 별은 교회의 열두
사도를 가리키며 아기는 예수님이시다. 붉은 용은 악의 세력인 사탄을
나타낸다. 교회는 이 사탄과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를 거둘 것이다(제1독서).
아담 한 사람의 죄로 죽음이 왔듯이, 부활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로 모든 이가 구원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제2독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마리아께서는 유다 산골에 사는 엘리사벳을 찾아가신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께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신” 분이시라고 외친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바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성모 마리아 하늘로 오르시니, 천사들의 무리가 기뻐하네.
◎ 알렐루야.

복음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9-56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26

옥잠화 미소 !

아무리
더워도

서늘한
가을

뜰까지
왔다는 거

알 수
있어요

서럽도록
여린

순백의
옥잠화

마음
열고

하늘
은총의

평화
해방

향기로운
미소

흠뻑
머금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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