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Qui amat patrem aut matrem plus quam me, non est me dignus; et, qui amat filium aut filiam super me, non est me dignus;  

'No one who prefers father or mother to me is worthy of me. No one who prefers son or daughter to me is worthy of me. 

새김 

가까운 가족이 예수 추종 또는 예수 신앙을 방해할 경우에는 효도보다 추종과 신앙을 앞세우라는 말씀입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70쪽  

묵상

 혈연관계는 거룩하고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상의 관계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사람은 거룩하고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왜곡시키고 결국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그분께서 우리의 전부이신가요?
아니면 다른 피조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허용하는가요? 

기도 

주님,
저희의 사랑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주님만이 저희 삶의 차음이고 끝이 되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