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한 리필 생명의 빵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20 조회수5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은혜롭게도 우리는

          매일의 미사를 통해서

          우리와 온전히 하나 되고자

          간절히 원하시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아 모실 있습니다.

           

          매일의 미사를 통해서

          우리는 그 크신 하느님을 보잘 것 없고 비천한

          우리 안에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고맙게도 우리는 매일의 영성체를 통해

          죄 투성이인 우리 몸을

          하느님의 성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나약한 우리 인간이지만

          은혜롭게도 성체성사를 통해

          영원성을 지향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보잘 것 없고 비참한 우리 인간이지만

          매일의 미사를 통해 이 땅 위에서

          영원한 삶의 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토록 은혜롭고,

          이토록 과분한 하느님의 선물이

          매일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주어진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세의 인도를 따라 사막을 횡단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인 생명의 빵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제공되는

          생명의 빵은 무한 리필입니다.

          우리가 그분께로 나아가기 위해

          발길을 돌리기만 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그 어떤 제약도 없이

          언제든지 마음껏 포식할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의 빵입니다.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말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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