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러분이 써 보낸 것들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불륜의 위험이 있으니 모든 남자는
아내를 두고 모든 여자는 남편을 두십시오.
남편은 아내에게 의무를 이행하고,
마찬가지로 아내는 남편에게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아내의 몸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의 것이고,
마찬가지로 남편의 몸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의 것입니다.
서로 상대방의 요구를 물리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에 전념하려고 얼마 동안 합의한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그 뒤에 다시 합치십시오.
여러분이 절제하지 못하는 틈을 타
사탄이 여러분을 유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합의하여도 괜찮다는 뜻이지
명령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이런 은사,
저 사람은 저런 은사,
저마다 하느님에게서 고유한 은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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