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22 조회수331 추천수1 반대(0) 신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백)

1900년 무렵부터 마리아께 ‘여왕’의 영예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다.
1925년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 제정된 다음 이러한 요청은 더욱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은 마리아께서 여왕이심을 선언하고
해마다 5월 31일에 그 축일을 지내도록 하였다. 이후 로마 전례력의 개정에
따라, 축일을 성모 승천 대축일 뒤로 옮겼다.
그리스도께서 임금이신 것처럼, 마리아께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여왕이시다. 또한 하늘의 임금님이신 하느님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분이시다. 오늘 축일은 성모 승천의 충만한 영광을 거듭 확인하고 강조하는
날이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양 떼를 버려두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그릇된 목자들을 향해
매섭게 비판하신다. 이제 주님께서 목자들을 대신하여 직접 양 떼를 보살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를
들려주시면서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강조하신다. 세상에서는 일한
만큼 품삯을 주지만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자비는 무상의 선물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히브 4,12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 알렐루야.

복음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33

장미 그대여 !

올 들어
몇 번째

장미
피었네

꽃이
지고

잘린
가지에

또다시
생생한

새싹
나와

봉오리
머금었네

그치지
않는

그대의
순결한

생명
노래

고이
빚어

세상에
보내신

하늘 임
기쁨이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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