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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2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갈라 6,2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24 조회수309 추천수2 반대(0) 신고

8월 2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갈라 6,2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Alter alterius onera portate et sic adimplebitis legem Christi.  

Carry each other's burdens; that is how to keep the law of Christ. 

새김

 짐으로 번역된 단어의 원래 뜻은 “무게”를 의미하는데, 신약성경에서는 상징적으로 “가혹한 짐”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어떤 종류든지 “가혹한 짐”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1절에서 말하는 “유혹의 짐” 즉 형제가 탈선에 유혹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모세의 율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율법 안에 사는 사람(1코린9,21)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은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입니다(로마8,2). 이 문맥에서 그것은 사랑의 법으로 구체화되는데, 그리스도인들은 형제적으로 서로 잘못을 바로잡아 줌으로써 남의 짐을 져주기 때문입니다.- 이성근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998쪽 

묵상 

우리 이웃의 모든 어려움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대한 소명입니다.
그 소명이 그 분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라고 명령합니다.
이러한 사랑은 우리 자신의 슬픔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충만한 자비심으로 이웃의 슬픔까지 함께 나누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소명에 깨어있는가요? 

기도 

우리 아버지,
저희에게 가장 큰 일이 주님께 대한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의 실천에서 저희의 사랑이 드러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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