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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인 한 사람은(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29 조회수362 추천수5 반대(0) 신고

의인 한 사람은(마르 6, 17-29) 

 

하느님의 축복은 한낮의 태양처럼 빛나고
하느님의 정의는 자비로움과 함께 밝은 세상 이루며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그 진리는 의인들의 가슴에 빛이 되옵니다. 

그 빛으로 세상의 불의를 밝히며
자신의 목숨 내어놓고 불타오르는 정의는
하느님이 주신 양심의 옳은 길 따라가는 사랑입니다. 

부패된 욕심으로 무디어 가는 사람들
그른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죄의 수렁으로 점점 깊이, 죽음의 길로 빠지는 사람들
아무리 많이 어둠에 덮인 세상이라 할지라도 

의인 한 사람은 모든 이에게 희망과 사랑의 빛 되어
억눌린 이들의 고통에 용기를 주고
무디어 가는 양심들을 일깨워 줍니다.  

만유위에 진리의 근원이신 하느님!
하느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양심들이
아무리 작은 그릇된 일이라도 허락지 않으며
불의한 길에 들지 않게 하소서! 

작은 사욕들, 작은 불의들, 작은 안락함이
어질고 힘없는 이웃들에게는 고통을 주며
사회의 불신들을 점점 만연하게 하니 

하느님을 안다고 하는 저희들로부터
하느님께서 주신 양심의 빛으로
옳은 일에 목마르며, 불의한 일은 어떤 고난에도 밝히게 하소서! 

저희들부터 의인들의 삶을 본받고
하느님의 진리를 올바로 믿고 증거하며
스스로 세상의 빛이 되어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그 빛이 됨은 험난한 길 가도 괜찮고
희생의 제물이 되어도 괜찮고
홀로 가는 길 되어도 괜찮으니 하느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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