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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 . . 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30 조회수365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느님. . . . 왜?

* 왜 사는가?

사람들은 내게 자주 묻습니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때로는 내면적인 동요를 느끼고
정신적인 혼란을 겪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과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을 가지고 나는 대답합니다.

삶의 목적은
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데 있다고.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인 당신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인인 당신이 불행하고 괴로우면
나도 아픈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이 처럼 지극히 단순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말합니다.

삶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악에 대항하여 싸우기 위해서,
우리의 자유에 맡겨진 짧은 순간이라고.

창조의 의미는
사랑이 사랑에 응답하는 데 있습니다.

두 개의 자유가
서로를 위해 자신을 바치고,

서로를 사랑하는 절정이 없다면

모든 창조는 무의미합니다.

 

 

             "영원한 질문에 답하다"
                  피에르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사랑이란 십자가 위의 죽음입니다.

 

나를 버리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나를 죽이고 너를 위한 일치입니다.

 

사랑은 나의 희생으로 얻어지는 하나를 의미합니다.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너와의 일치를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호소입니다.

 

이런 마음의 각오가 없으면 사랑한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 보낼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염두에 두고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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