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회개와 사랑만이(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31 조회수344 추천수3 반대(0) 신고

회개와 사랑만이(마태 25, 1-13)

  

모든 세포는 편안하게 잠들어 누워있고
정신은 여행하는 듯 꿈을 꾸는데
저희의 영혼은 잠자는 저희를 지켜보면서
주님의 은총을 받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알지 못하는 때에 오시는 주님!
의인들을 보내시고, 예언자들을 보내시고
구세주의 어머니를 보내시어
저희가 항상 깨어 기도해야함을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이 시대에 저희들에게 경고하시는 것들
하느님께서 보내시는 분들을 통하여
저희가 무엇들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알게 하소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의 비유처럼
필요한 모든 것을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주님께서 저희에게 오셨다고 한 밤중에 외치실 때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며 혼인잔치에 들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저희의 벗, 저희의 신랑
저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도와 행위들
저희들이 행한 모든 잘못에 대한 뉘우침입니다. 

그 사랑의 행위와 뉘우침들이
저희의 얼굴들을 비추는 밝은 빛 되어
신랑이신 주님이 저희에게 오셔서 저희가 마중 나갈 때
신랑이신 주님께서 저희들의 얼굴을 알아보게 하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반기시는 것은
오로지 저희들의 잘못을 아뢰는 것과 사랑의 마음
그 회개와 사랑만이 온 우주를 생명으로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저희의 신랑이신 주님!
언제나 항상 주님을 향하여, 주님을 기다리며 맞이하는 마음으로
저희 자신을 비출 수 있는 밝은 빛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